우리나라 경기회복 속도가 G20 회원국 가운데 6번째로 빠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 2분기 연속 플러스 성장을 이뤘다는 점에서 보면 상위권에 속한 국가들 가운데 가장 바람직한 경기회복의 흐름을 보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경기 회복 속도가 G20국가 가운데 상위권에 속하는 것으로 조사 됐습니다.
기획재정부 조사에 따르면 주요 20개국의 2분기 GDP 즉 국내 총생산 성장률은 2% 포인트 오른 반면 우리나라는 2,5% 포인트로 경기회복 상태가 매우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G20 국가 중 6위에 해당하는 수치입니다.
2분기 GDP 경제 성장률이 가장 크게 오른 회원국은 터키로 6.4% 포인트 성장했고 멕시코,일본, 독일,남아공에 이어 한국이 6위를 차지했습니다.
무엇보다 주목 할 점은 우리나라의 경기회복 상태가 상위권에 해당하는 국가들 가운데에서도 가장 긍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데 있습니다.
한국은 지난 1분기 0.1% 성장에 이어 2분기 경제성장률도 전년 동기 대비 2.6%로 비약적인 성장을 이뤘습니다.
반면 경기회복세가 우리나라 보다 빠른 터키와 멕시코 독일 일본 등은 지난 1분기 모두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습니다.
전문가들은 1분기에 플러스 성장한 국가가 거의 없는 가운데 한국이 1. 2 분기 플러스 성장을 보인 것은 가장 이상적인 경기 회복의 모델이 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KTV 강석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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