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분야 장인을 육성하기 위해 내년 3월 문을 여는 마이스터고등학교가 신입생을 모집합니다.
전국 21개 마이스터고등학교가 오는 12일부터 학교별로 입학전형을 실시합니다.
서울의 한 고등학교.
카메라를 든 여학생들이 조별로 나뉘어 촬영 실습을 합니다.
촬영과 편집을 통해 영상 관련 실무를 배우는 수업입니다.
IPTV와 애니메이션 등 뉴미디어콘텐츠 분야에 특성화된 이 학교는 마이스터고교로 지정돼내년부터 IT 기반의 전문가를 길러낼 예정입니다.
삼성SDS와 롯데정보통신 등 산업체와의 협약을 통해 실무중심의 전문 교육을 위한 준비도 마쳤습니다.
또 다른 수업 시간에는 자유로운 사진 촬영이 이어집니다.
교내 정원이라는 한정된 공간이지만 서로의 작품을 돌려 보고 토론이 이어지면서 실질적인 체험 학습이 이뤄집니다.
이처럼 철저하게 현장 위주의 수업이 진행되는 전국 21개 마이스터고등학교가 내년 3월 개교를 앞두고 오는 12일부터 신입생을 모집합니다.
신입생 모집은 전국단위로 진행되기 때문에 거주 지역과 상관 없이 자신이 원하는 분야가 특성화된 학교에 지원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학생들에게 기회가 주어지는 일반전형에서는, 평가 비율을 50% 아래로 낮추는 등 교과 성적 반영을 최소화하고, 출석이나 봉사 등 인성요소와 함께, 관련 분야에서의 적성을 고려한 심층 면접 등의 요소를 종합해 선발합니다.
또 기초생활수급자와 북한이탈주민 자녀, 다문화가정 자녀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특별전형도 전체 학생의 10% 이상 선발하게 됩니다.
마이스터고에 입학하면 수업료가 면제되고, 전원 기숙사 생활로 방과후 활동 등 심화교육이 이뤄집니다.
또 관련 분야 산업체와의 협약을 통한 전문 교육으로 졸업 후 관련 분야로의 취업도 가능해집니다.
이 외에도 산업체에서 3년 이상 재직하면 특별전형으로 대학 학위를 취득할 수도 있고, 남학생들의 경우에는 졸업 후 취업하면 최대 4년간 군입대를 연기할 수도 있습니다.
정부는 현재 21곳인 마이스터고등학교를 점차 확대해 오는 2011년까지 50곳으로 확대할 방침입니다.
KTV 문은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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