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이 내일 하토야마 유키오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는데 이어 10일에는 한중일 정상회담에 참석합니다.
이 대통령은 한중일 정상회담에서 녹색기술 협력을 제안할 예정입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10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한·중·일 정상회담에 참석합니다.
이 대통령은 이번 정상회담에서 범 세계적 이슈로 떠오른 기후변화 대응과 관련해 녹색기술 협력을 제안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명박 대통령이 지난달 열린 유엔 기후변화총회에서 이미 자발적 감축을 제안했기 때문에 이번 회담에서는 한중일간 구체적 기준을 갖고 협력하는 방안에 대해 이야기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한중일 정상회담 10년을 맞아 경제와 환경문제에 대한 발전 방향을 담은 공동성명도 발표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와 함께 최근 북한을 방문하고 돌아온 원자바오 중국 총리가 직접 방문 내용을 한.일 정상에게 설명하는 자리가 마련되고, 이 대통령이 북핵문제 해법으로 제시한 그랜드바겐에 대한 논의도 이뤄질 것이라고 청와대 관계자는 밝혔습니다.
이 밖에 내년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3국간 협력방안도 함께 논의됩니다.
이 대통령은 출국에 앞서 9일에는 우리나라를 방문하는 하토야마 유키오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습니다.
한일정상회담에서는 북핵문제와 함께 과거사 문제가 다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과거사 문제와 관련해서는 하토야마 총리가 지난달 미국 피츠버그 G20 정상회의 기간중 열린 한일 정상회담에서“역사를 직시할 용기를 갖고 있다"고 언급한 바 있어 이번 정상회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KTV 문은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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