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가 내년 10월 열리게 될 세계 생물다양성 정보기구 총회 개최지로 선정됐습니다.
총회개최는 아시아에서는 두 번째인데요, 어떤 의미가 있는지 자세하게 알아봤습니다.
다양한 생물자원을 발굴하고 정보를 공유하기 위한 세계생물다양성정보기구 GBIF 총회가 내년 우리나라에서 개최됩니다.
현재 덴마트 코펜하겐에서 열리고 있는 16차 총회에서 우리나라의 경기도가 내년 총회 개최지로 확정됐습니다.
GBIF는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의 권고로 지난 2001년 설립된 국제기구로 현재 89개 국가와 국제기구가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전세계의 다양한 생물자원을 발굴 수집하고 정보교류를 통해 신약원료 개발 등 인류에 공헌하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우리나라는 현재 120만건의 생물자원 정보를 등록해 세계순위 18위를 아시아에서는 1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생물자원을 GBIF에 등재하게 되면 이를 활용한 신약개발 과정에서 지적재산권 문제가 발생할 경우 재산권을 확보할 수 있고, 8조 달러 규모의 유전자원 시장을 선점하는 효과도 거둘 수 있습니다.
내년 10월 경기도에서 개최될 GBIF 총회는 2003년 일본 개최이후 아시아권에서 두 번째며 회원국 대표와 과학자 등 200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KTV 박영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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