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기능이 유사하거나 중복되는 지방자치단체 위원회가 통폐합될 전망입니다.
지방행정의 효율성을 위해서인데요, 자세한 소식 전해드립니다.
심의회나 자문기관 등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운영하고 있는 위원회는 지난해 말 기준으로 16900여개.
이 가운데 절반이 넘는 9천5백여개는 지방자치법등 각종 법령에 따라 설치를 의무화하고 있는 위원회입니다.
때문에 기능이 유사하거나 업무가 중복돼도 법령 때문에 통합이나 폐지가 불가능했습니다.
하지만 지난 2일부터 법령에 근거한 위윈회도 조례로 통합해 운영할 수 있도록 한 개정자치법이 시행됨에 따라 대대적인 통폐합이 가능해졌습니다.
이에 따라 행정안전부는 우선 불필요한 위원회를 발굴해 폐지하도록 지자체에 권고했습니다.
최근 3년간 회의 실적이 저조하거나 형식적으로 운영되는 위원회가 대상입니다.
또 유사 중복 위원회에 대한 통합 작업도 함께 이뤄집니다.
이에 따라지방세법상 지상세 심의위원회와 과세표준심의위원회는 지방세심의위원회로, 교통안전위원회와 도시교통정책심의위는 교통위원회로 통합운영될 전망입니다.
이와 함께위원회 운영 내실화를 위해 가이드라인을 만들고 이를 준수하도록 했습니다.
가이드라인에는존속기간은 최대 5년 위원수는 20인 이하로 하고부득이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가능한 출석회의로 진행해야 한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습니다.
정부는 통폐합 규모를 시도는 15% 시,군,구 는 10%선으로 하고 조례개정을 거쳐 내년 3월까지 통폐합 작업을 마무리 하도록 한다는 방침입니다.
KTV 김세로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정보와이드 6 (93회) 클립영상
- 이 대통령 "전기자동차 원천기술 개발에 집중" 1:55
- 국내 전기자동차 2011년 조기 생산 2:11
- 이 대통령, 프랑스 대통령 대북특사 접견 0:25
- 3국 정상회담서 '녹색기술 협력' 제안 1:45
- 9일 한일정상 오찬…막걸리로 건배 0:27
- "비핵화 진정성 없으면 제재 지속" 2:19
- 9월 경상수지 50억달러 흑자 전망 1:52
- 주택담보대출 2년4개월만에 감소 0:30
- 한·EU FTA, 15일 벨기에서 가서명 0:25
- 고용창출 사업자 세무조사 제외 2:06
- 한글문화관 건립 본격화 1:47
- 지식정보 서비스, 전 국민 확산 추진 1:40
- 지자체 위원회 '통·폐합' 1:42
- 11월부터 기내서 한국어 교육서비스 0:27
- 10월은 고용·산재보험 자진신고의 달 0:27
- 생물다양성 정보기구 총회 '유치' 1:26
- 이 시각 주요소식(단신) 0:37
- 하이브리드차 '新 자동차전쟁' [현장포커스] 11:53
- 갑옷과 투구 [한국의 유물] 1:48
- 한중일 정상, 新 협력시대 연다 [정책진단] 27:22
- 한글의 아름다움 전각에 담아 [KTV 열린세상] 2:19
- 백마 전성시대 - 농촌진흥청의 신품종개발기 [이것이 최고] 8:47
- 요금감면 절차 간소화 3:44
- 김수용 감독의 '벼락부자' [KTV 시네마] 5:20
- 김호연·김미숙 부부의 행복나눔 버스 [릴레이 희망인터뷰] 3:48
- 오늘의 정책(전체) 19:41
- 동네슈퍼 살리기 '유통이 경쟁력' [경제브리핑] 3: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