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한해 동안 발생한 재해건수 가운데, 서비스산업의 비중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부가 포스터와 스티커를 재해다발 업종 사업장에 배포하고, 안전관리를 위한 기술지원에도 나서기로 했습니다.
작년 한해 동안 국내 사업장에서 재해를 당한 인원은 모두 9만 5천여명.
이 가운데 서비스업 종사자가 3만명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재해를 입은 이들 10명 중 3명이 서비스 산업에 종사하고 있다는 얘기입니다.
문제는 서비스 업종의 재해자 수가 지난 2006년 2만 6천명을 기록한 이후, 해마다 증가 추세에 있다는 점입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전체 19개 서비스업종 가운데, 재해가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는 음식업과 도소매업 등 6개 업종을 선정해, 체계적인 안전보건 지원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우선 사업장 내에서 근로자들의 경각심을 고취시킬 수 있도록, 안전관리 주의사항과 요령을 담은 포스터와 스티커, 팸플릿이 이들 6개 업종내 사업장에 동시다발적으로 배포됩니다.
이와 함께 재해발생 현황과 예방법을 담은 근로자 교육용 자료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내려 받을 수 있도록 해 자발적인 교육을 유도할 계획입니다.
특히 정부는 이들 업종의 직능단체와 업무 협정을 체결하고, 교육과 캠페인 등을 통해 서비스 업종 근로자 스스로 안전보건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입니다.
아울러 전국 8만 8천개 사업장에 대해, 안전관리 대행 기관을 통한 방문 기술 지원도 실시할 계획입니다.
KTV 박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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