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국민방송

지난 9월 한 달간 펼쳐진 경찰의 불법무기류 자진신고기간의 운영 결과가 발표됐습니다.

경찰청은 지난달 1일부터 한 달간 불법무기류 자진신고기간을 운영해 총기와 탄약을 비롯해 폭발물과 도검, 분사기 등 무기류 일체에 대한 자진 신고를 받았습니다.

그 결과 경찰은 총 8만1955점의 불법무기류를 수거했으며 이는 작년에 비해 9.2% 감소한 수칩니다.

이같은 결과는 매년 운영되는 자진신고기간과 안전관리 강화 등의 영향에 따른 것으로 2004년 이후 지속적인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한편 이번에 신고된 8만1955점 가운데는 화약류가 가장 많았고도검류, 총기류의 순으로 집계됐으며 수거된 무기류에 대해서는 소지허가 또는 각 지방경찰청별로 폐기 처분할 예정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