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서울에서 한중일 3국의 발전방향을 새롭게 모색해 보는 국제 심포지엄이 열렸습니다.
행사에 참석한 현인택 통일부 장관은 북한이 핵폐기 결단을 내릴 수 있도록 한중일 주변 3국이 힘을 모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중일 3국은 15억 인구와 세계 GDP의 1/6을 차지하는 국제질서 선도국이자 세계 정치의 중심 무대로 발돌움하면서 새로운 시대를 맞고 있습니다.
하지만 북핵이라는 동아시아 최대 현안에 걸려 여전히 지역 안보에 대한 불신이 계속되고 있는 게 사실입니다.
이같은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서울에서는 한중일 전현직 정치인과 고위직 공무원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국제 심포지엄이 열렸습니다.
현인택 통일부 장관은 심포지엄 오찬 연설을 통해 지난 주말 베이징에서 열렸던 한중일 정상회의 결과를 높게 평가했습니다.
이어 이명박 대통령이 북핵문제 해법으로 제안한 일괄타결,그랜드바겐의 의미도 거듭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6자회담은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현실적이고 실현가능한 대안이라며 북한의 6자회담 복귀를 거듭 촉구했습니다.
마지막으로 현 장관은 북한이 핵폐기 결단을 내릴 수 있도록 국제사회 특히 한중일 주변 3국이 지혜와 힘을 모아야 한다면서 이것은 북한의 미래를 위한 일이기도 하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심포지엄에서는 최근 한반도 정세와 한중일 관계를 비롯해 북한문제와 한중관계 전망 등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진행됐습니다.
KTV 김용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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