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체육인들의 오랜 숙원 사업이었던 장애인 전용 선수촌이 문을 열었습니다.
훈련원에는 휠체어 농구와 배구, 테니스 등 13개 종목을 소화할 수 있는 체육관과 합숙훈련을 위한 숙소, 식당 등이 마련됐습니다.
현재 전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장애인 국가대표는 모두 8천여명.
이들은 대회를 앞두고 연습에 전념할 수 있는 체육관 많지 않아 큰 걱정이었습니다.
하지만 장애인 국가대표에게도 최첨단 시설을 자랑하는 전용 선수촌이 생겼습니다.
넓은 연습장과 푹신한 매트가 깔려져 있어 넘어져도 다칠 걱정이 없습니다.
실내 연습장을 갖춘 테니스 종목 대표 선수들은 이제 비나 눈이 내려도 연습에 전념할 수 있고, 훈련장을 찾으러 전국을 떠돌지 않아도 됩니다.
지하1층, 지상 4층으로 설계된 선수촌은 휠체어 농구와 수영, 테니스 등 13개 종목의 기량을 키울 수 있는 연습장과 14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숙소와 식당 등이 마련됐습니다.
야외에는 육상 훈련과 축구장으로 활용할 수 있는 7천 2백평 규모의 종합 운동장도 만들어졌습니다.
이천 훈련원은 2년 4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1단계 사업을 마친 것으로 정부는 2011년까지 380억원을 투입해 사격, 양궁, 싸이클 등 야외종목 시설도 추가로 건립할 계획입니다.
KTV 신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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