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시간으로 어제 한EU FTA의 가서명이 이뤄졌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한EU FTA가 발효되면 교역량이 47억달러 이상, 국내총생산 GDP도 3% 이상 증가해, 한미FTA보다 경제효과가 더 클 것으로 추산됩니다.
우리나라와 유럽연합 간의 FTA가 발효되면 당장 교역량이 한 해에 47억 달러가 늘어날 전망입니다.
현재 우리 자동차에 붙는 10% 정도의 관세가 철폐됨에 따라 자동차와 TV, 디스플레이 등의 수출이 늘어나는 한편, 의류와 실리콘 수지 같은 품목은 수입이 늘 것으로 보입니다.
교역량 확대에 따라 국내총생산도 대폭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삼성경제연구소의 분석에 따르면 한EU FTA 체결로 늘어날 우리나라 GDP 규모는 3.08%. 한미FTA로 예상되는 1.28%보다 배 이상이 높은 수치입니다.
이같은 교역량과 국내총생산의 확대 뿐 아니라, 국내 소비자들이 질좋은 제품을 보다 싸게 살 수 있다는 점도 이번 FTA의 기대효과입니다.
유럽산 와인이나 위스키 같은 술은 당장 13% 정도의 소비자 가격 하락이 점쳐지고, 3년에서 5년안에 관세가 사라지는 유럽 자동차도 10% 정도 가격이 떨어질 전망입니다.
여기에 국내 삼겹살 시장의 약 77%를 차지하는 냉동 돼지고기의 가격도, 점차적으로 인하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같은 가격 하락은 소비자들에게, 한층 넓어진 제품 선택권을 가져다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KTV 최고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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