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디지털방송 본견 실시를 앞두고 내년부터 강진 울진 단양군 등 3개 지역에서는 디지털 시험방송이 송출됩니다.
이들 지역에서 디지털전환 시범사업을 주도할 위원회가 잇따라 출범해 디지털 방송 준비가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내년부터 단양 울진 강진군 등 3개 지역에서 디지털 시험방송이 예정된 가운데 디지털방송전환 시범사업이 본격화 되고 있습니다.
이들 지역에서 디지털전환 시범사업을 주도할 협의회가 20일 강진을 시작으로, 21일 단양 23일 울진에서 잇따라 공식 출범합니다.
지역디지털전환시범사업 추진협의회는 각 지역 군수가 의장을 맡으며 15-20명으로 협의회가 구성돼 디지털전환 사업 일정과 홍보 계획, 기관 간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하게 됩니다.
협의회가 구성되면 오는 11월부터는 각 지역별로 주민 설명회를 개최됩니다.
주민 설명회에서는 아날로그 방송 종료에 대한 주민 이해를 구하게 됩니다.
정부는 이들 시범지역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 등 저 소득층에 대해서는 아날로그TV 수상기 가정이 TV를 시청하는데 지장이 없도록 디지털 컨버터 비용을 지원합니다.
또한 해당 지역 방송사가 아날로그 송신소를 디지털로 전환할 경우 비용 지원도 이뤄집니다.
한편 정부는 이들지역에 디지털 방송 전환 5개월 전부터 아날로그 방송 종료일과 주민들의 준비 사항 등을 계속해서 알려 혼선을 줄여갈 방침입니다.
KTV 강석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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