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문화교류의 방향이 전면 개편됩니다.
전통공연 중심이었던 교류 프로그램을 다양화하고 젊은 예술인들을 해외에 소개하는 등 문화교류의 폭을 넓히기로 했습니다.
그동안 해외에 전통 공연을 중심으로 소개하던 국제 문화교류가 달라집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그동안 우리것을 알리는 데 중점을 두던 문화교류를 현대미술과 퓨전 국악, 비언어극은 물론 IT를 접목한 문화콘텐츠와 체육, 관광분야까지 다변화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서 우선 수교기념 문화 행사를 다양하게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내년 수교 20주년을 맞는 러시아와는 처음으로 정부간 대규모 문화 교류를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내년 4월 모스크바 볼쇼이극장에서 '한-러 문화축제' 개막식을 시작으로 5개월간 비보이 배틀, 클래식 협연, 현대 패션쇼 등 양국 문화의 정수를 교류하는 프로그램이 한국과 러시아의 주요 도시에서 펼쳐질 예정입니다.
또 지난 6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계기로 활성화된 아세안 국가들과의 문화교류도 지속적으로 추진됩니다.
내년부터 한-아세안 문화예술포럼을 정례화하고 주빈국 제도를 도입해 매년 각국의 문화예술을 집중적으로 소개하는 방안도 검토중입니다.
이 밖에도 현재 선진국을 중심으로 분포해있는 재외 문화원을 2012년까지 싱가포르, 헝가리, 인도네시아 등 37곳으로 확충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27개국에 파견된 41명의 문화홍보관도 33개국에 재배치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문화를 통한 인적 교류를 확대하고 이를 통해 친한파 인사들을 육성할 계획입니다.
KTV 강명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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