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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를 순방중인 이명박 대통령이 두번째 방문국인 캄보디아에 도착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현장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이경미 기자.

Q> 오늘 한?캄보디아 정상회담이 열린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A> 네, 두 번째 방문국인 캄보디아에 도착한 이명박 대통령은 노로돔 시하모니 국왕 환담을 시작으로 공식 일정에 돌입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1997년 재수교 이후 양국 관계 발전을 평가하고, 농업과 개별협력, 인적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어 훈센 총리내외가 주최하는 양국 경제인 오찬에 참석하고, 우리시각으로 오후 6시부터 훈센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현안에 대해 논의합니다.

정상회담에서는 한국지질연구원과 캄보디아 광물자원청 간 양해각서 체결과 캄보디아 유망 광상지역 공동 지질조사 등 광물자원 공동연구 문제가 다뤄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또 올해부터 오는 2012년까지 최대 2억 달러를 유상 지원하는 방안도 협의됩니다.

이와 함께 캄보디아가 20만ha의 조림지를 제공하는 조림협력 양해각서도 양국 산림청간 체결 것으로 보입니다.

이 대통령은 1박2일간 캄보디아아 머문뒤 내일 오후 아세안 관련 회의가 열리는 태국으로 이동할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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