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준특허'는 한 나라의 기술 표준 수준을 가늠하는 지표가 되는데요.
우리나라의 표준특허 창출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전문팀이 공식 출범합니다.
어떠한 기술의 표준을 창조했을 때, 필수적으로 이용해야 하는 표준특허.
일례로 전체 와이브로 표준특허의 25%를 보유하고 있는 삼성전자는, 세계 와이브로 장비시장에서 35%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표준특허를 통해 연 매출 1조원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이처럼 기술 분야에서 '표준'의 시장 지배력과 독점력은 매우 크기 때문에, 미국과 일본 등 선진국들은 앞다퉈 표준특허를 등록하고 막대한 기술료 수입을 거두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이에 발맞춰, 표준특허 창출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표준특허 전문팀'을 공식 발족했습니다.
정식 명칭은 표준특허반도체재산팀으로, 표준특허와 관련된 인력을 양성하고, 이를 활용한 연구활동을 통해 특허 등록을 돕는다는 계획입니다.
특히 내년부터는 표준특허 전문가가 중소.중견기업을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멘토사업'을 추진하며, 표준화 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대학 연구자의 표준특허 획득을 지원하는 방안도 수립할 계획입니다.
특허청은 이번 전문팀의 발족으로 표준특허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이 가능해지고, 장기적으로는 우리나라가 표준특허 강국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초석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KTV 김민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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