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년 전 오늘이 바로 안중근 의사가 대한민국의 독립을 위해 세발의 총성을 울린 날입니다.
안중근 의사 의거 백주년을 맞아 안 의사의 얼굴과 손을 재현한 대형 그림이 광화문에 걸렸습니다.
지난 6월부터 넉달간 6개 광역시와 일본 도쿄, 중국 대련 등에서 진행된 대한국인 손도장 프로젝트.
각계각층의 국민들과 파병군인, 해외 교포 등이 안중근 의사의 나라사랑 정신을 기리며 손도장을 찍었습니다.
3만여개 한국인들의 손이 모여 100년의 세월이 지난 지금 안중근 의사의 손으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오늘 내 나라에 살고 있는 다양한 한국인들 6천명 네티즌들의 얼굴 사진도 내 나라를 꿈꾸던 안중근 의사의 눈과 귀로 바뀌어 자유로운 광장을 내려다 봅니다.
김상욱 / 문화체육관광부 뉴미디어홍보과장
“의거 100주년을 맞아 안 의사의 높은 정신을 기리기 위해 국민들의 참여로 만들어낸...”
이들의 숭고한 희생이 있었기에 지금의 평화롭고 번영한 조국을 갖게 된 우리들.
안 의사의 얼굴과 손을 바라보면서 숙연함과 자부심이 느껴집니다.
한봉원 / 서울시 구로구
“민족적 자긍심을 갖게되고요 보기에도 뿌듯합니다.”
안병호 / 대전시 유성구
"안중근 의사께서 백주년 의거 이전에 모습을 저희가 다시한번 세길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습니다."
3만 6천명 국민의 참여로 만들어진 안중근 의사의 얼굴과 손 걸개그림은 다음달 8일까지 이곳 광화문에 전시된 후 안중근 기념관으로 기증 됩니다.
KTV 박영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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