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걸리 수출 증가세···해외홍보 박차
등록일 : 2009.10.26
미니플레이
우리나라의 대표적 전통술인 막걸리의 인기가 해외에서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정부는 해외 막걸리 광고를 제작하는 등, 홍보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습니다.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막걸리 수출량은 4천380톤을 기록했습니다.
분기별 수출량도 1분기 1천127톤에서 3분기 1천745톤까지 꾸준히 늘었습니다.
관세청에 따르면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1% 늘어난 수치로, 해외에서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막걸리의 인기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같은 증가세는 발효주인 막걸리가 건강에 좋다는 인식이, 대내외적으로 널리 자리잡고 있기 때문으로 정부는 분석하고 있습니다.
특히 해외로 간 막걸리의 86.8%는, 한류 열풍을 타고 일본으로 수출됐습니다.
이같은 상승세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농수산물유통공사는 막걸리 TV광고를 제작해, 11월과 12월 두 달간 일본 현지에서 방영한다는 계획입니다.
한편, 막걸리 수출은 전체의 86.8%를 차지한 일본에 이어, 미국 7.1%, 중국 2.6%, 그리고 베트남과 호주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KTV 김민주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정책 포커스(2008~2010년 제작) (237회) 클립영상
- 이 대통령, 프놈펜 진출 한국기업 방문 1:10
- 공동 자원개발 등 경제협력 확대 1:48
- 한-베트남, 경제·외교·문화협력 '돈독' 1:47
- "한·칠레 FTA, DDA 이후 개선 논의" 1:50
- 막걸리 수출 증가세···해외홍보 박차 1:20
- 초·중·고, 내달 중순부터 백신접종 1:49
- 아동·학생·임신부 등 순차적으로 접종 1:33
- 행정구역 통합, 여론조사 실시 1:37
- 안중근 의사 의거 100주년 '다양한 행사' 1:46
- 정 총리, "국제사회 위기극복 위해 공조" 1:29
- 바닷물 이용 산불진화 첫 도입 2:18
- 매주 수요일, '녹색생활 실천의 날' 1:33
- '수출효자' 정보통신, 제품에서 서비스로 [클릭! 경제브리핑] 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