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환 지식경제부 장관이 취임 후 처음으로 경제 5단체장을 만났습니다.
최 장관은 중소기업 상태를 졸업하면 인센티브를 주는 등, 중소기업들이 중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틀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른 아침부터 시작된 경제 5단체장과의 간담회.
경제 5단체장들은 우리나라가 OECD국가 중 가장 빠른 경제 회복 속도를 보이고 있지만, 조금 더 노력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최경환 지식경제부 장관은 기업인들에게, 중소기업을 중견기업으로 육성할 수 있는 방안을 수립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중소기업을 벗어날 경우 '졸업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으며, 가업을 승계하는 기업에 대해서는 세금 납부를 유예해주는 방안에 대해서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말 폐지를 앞두고 있는 임시투자세액공제의 연장 문제도 언급됐습니다.
최 장관은 정부가 관련 예산 확충과 세제지원 등의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재계에서 건의한 임시투자세액공제 연장 문제를 관심을 갖고 검토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기업형 슈퍼마켓으로 대표되는 대.중소 유통의 갈등 문제와 관련해, 제계에 도움을 요청하기도 했습니다.
최 장관은 정부가 중소유통 경쟁력 강화방안 등 다양한 정책을 마련해 노력 중이라면서, 재계에서도 대·중소 상생협력의 큰 틀에서 이 문제가 원만히 해결될 수 있도록 리더십을 발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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