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는 탄소배출량이 적어 최근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크게 각광받고 있는데요.
한국철도공사와 대기업들이 철도수송 활성화를 통한 '녹색물류 체계' 만들기를 위해 손을 맞잡았습니다.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일반 차량보다 현저하게 적은 철도.
에너지경제연구원의 조사에 따르면, 여객열차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승용차의 18%, 화물열차의 경우도 트럭의 7%에 불과합니다.
이렇게 저탄소 녹색성장 시대에 철도가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한국철도공사와 대기업들이 철도물류 활성화를 위해 손을 잡았습니다.
현재 화물차 중심의 물류 체계를 철도로 전환해, 환경개선은 물론 물류비 절감 효과를 거두겠다는 복안입니다.
허준영 / 한국철도공사 사장
“철도화물 수송분담률이 1% 증가할 경우 연간 3천억 원 기업물류비 절감 뿐 아니라 환경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협약 내용에 따라, 앞으로는 대기업들이 철도를 통해 물류를 수송할 경우, 수송 실적에 따라 혜택이 부여되는 녹색 마일리지가 시행됩니다.
이렇세 부여된 마일리지는 운임 할인과 연계한다는 방침입니다.
또 화주나 운송업체가 운송수단을 철도로 전환할 경우 보조금을 지원하고, 컨테이너를 이단으로 적재할 수 있는 화물열차를 도입해 수송량을 극대화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앞으로 물류시설 개량과 운송 서비스 향상을 통해, 현재 8%인 철도화물 수송 분담률을 2012년에 15%까지 확대한다는 방침입니다.
KTV 김미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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