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비상경제대책회의에서는 부품소재산업 발전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습니다.
회의를 주재한 이명박 대통령은 대기업과 대기업간 또 대기업과 중소기업 사이의 협력을 강조했는데요, 자세한 내용 전해드립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국내 소재산업 발전을 위해 기업간의 칸막이를 없애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대기업과 대기업간 또 대기업과 중소기업 사이에 칸막이를 없애고 협력해야 성과를 낼 수 있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또 “대기업과 중소기업 등 산업계는 물론 국책연구소와 대학이 모두 힘을 합해야 소재 산업의 경쟁력이 생길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핵심부품소재 중소기업이 필요한 인력을 직접 선발한 뒤 정부출연 연구기관 소속으로 기업에 장기 파견하는 방안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그러면서“소재산업 발전대책은 오래된 숙제인 만큼 이제 행동으로 옮겨야 할 시기”라며 선택과 집중을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 밖에도 내년 경제와 관련해서 이 대통령은 “수출과 내수간 확대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수출 부문의 경쟁력 제고와 투자서비스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기업환경을 개선하고 핵심규제를 철폐해야 내수가 살아나는 만큼 이를 위한 실질적인 정책들을 진행시켜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KTV 이경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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