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11월 중순으로 예정돼 있던 신종플루 예방백신의 학교 접종을 일주일 정도 앞당기기로 했습니다.
이르면 11월 11일부터 특수학교를 시작으로 초.중.고교생에 대한 접종이 이뤄질 전망입니다.
학교에서의 신종플루 확산속도가 빨라짐에 따라 정부가 행정절차 간소화를 통해 학생들에 대한 예방접종을 일주일 정도 앞당기기로 했습니다.
당초 초·중·고교생에 대한 신종플루 예방접종 시작 예정일은 11월 18일이었습니다.
정부는 접종전에 이뤄질 국가검정을 신속히 처리하고 국가검정 증지 부착을 면제함으로써 백신 공급을 일주일 정도 앞당기기로 했습니다.
이에따라 초·중·고교생에 대한 백신 접종은 다음달 11일 부터 이뤄질 예정입니다.
고위험군에 속하는 학생이 많은 특수학교에 대한 접종이 가장 먼저 시작되고 일반학교는 13일부터 접종이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는 차질없는 접종을 위해 당초 11월 13일까지로 계획됐던 학교 예방접종의 수요 파악도 일주일 앞당겨 11월 5일까지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국가검정등의 행정절차 간소화로 12월 중 이뤄질 영유아와 임신부 대상접종, 1월에 이뤄질 만성질환자 접종도 앞당겨질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정부는 신종플루 예방백신의 원활한 수급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정책 오늘 (2008~2010년 제작) (241회) 클립영상
- 이 대통령 "한국, 번영의 동반자 위상 높여야" 2:45
- 이 대통령, 예산안 국회 시정연설 0:44
- 신종플루 접종 일주일 앞당긴다 1:24
- 충분히 검증된 안전성·면역효과 1:27
- 미디어법 후속조치 차근차근 진행 1:43
- 9개월 연속 흑자…연간 400억 달러 전망 1:35
- 미국 공영방송 PBS, 한국 '녹색성장' 특집 방영 0:44
- 방통위, 와이브로 신규사업자 허용키로 0:43
- '휴게소 고속버스 환승' 시범운영 1:38
- 자동차세 상습체납, 전국서 단속 1:29
- 건설현장 12곳 감리실태 조사 착수 0:36
- 빚, 세금, 혐오시설‘3대 폭탄’없다 2:29
- 이 대통령 27차 라디오·인터넷 연설 다시 듣기 8:03
- 이 대통령 "국격 높이고, 국격맞는 역할 해나갈 것" 8:21
- 이 대통령 27차 라디오·인터넷 연설 다시 듣기 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