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이 오늘 제27차 라디오·인터넷 연설을 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동남아 국가들을 방문한 성과를 소개하면서, 우리나라가 국제사회에서 따뜻한 이웃, 번영의 동반자로서 위상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지난달 동남아 방문때 가졌던 다자간 정상회의의 성과를 소개하면서 라디오.인터넷 연설을 시작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베트남과 캄보디아, 중앙아시아 등 아세안 주요국가들을 방문하면서, 아시아의 많은 국가들이 우리나라를 경제발전의 모델로 삼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제 번영의 동반자로서 한국의 위상을 함께 높여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신아시아 외교의 중요성도 거듭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아시아는 자원이 풍부하고 전 세계 인구의 절반이 살고 있으며, 우리 교역의 48%를 차지하는 큰 시장이라는 점을 들어, 아세안 국가들과 보다 단단한 협력관계를 맺어나가야 한다고 역설했습니다.
또 아세안의 많은 국가들이 우리가 내년에 G20 정상회의 의장국이자 주최국이 된 것에 깊은 관심을 갖고 있다면서, G20 회의에서 아시아는 물론 특히 개발도상국들의 입장을 대변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끝으로 최근 세계 각국의 언론들이 국제무대에서 한국의 위상이 높아졌다고 보도하고 있지만, 이럴 때일수록 긴장을 풀지말고 세계 속에서 존중받을 수 있도록 국격을 높이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KTV 신혜진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정책 오늘 (2008~2010년 제작) (241회) 클립영상
- 이 대통령 "한국, 번영의 동반자 위상 높여야" 2:45
- 이 대통령, 예산안 국회 시정연설 0:44
- 신종플루 접종 일주일 앞당긴다 1:24
- 충분히 검증된 안전성·면역효과 1:27
- 미디어법 후속조치 차근차근 진행 1:43
- 9개월 연속 흑자…연간 400억 달러 전망 1:35
- 미국 공영방송 PBS, 한국 '녹색성장' 특집 방영 0:44
- 방통위, 와이브로 신규사업자 허용키로 0:43
- '휴게소 고속버스 환승' 시범운영 1:38
- 자동차세 상습체납, 전국서 단속 1:29
- 건설현장 12곳 감리실태 조사 착수 0:36
- 빚, 세금, 혐오시설‘3대 폭탄’없다 2:29
- 이 대통령 27차 라디오·인터넷 연설 다시 듣기 8:03
- 이 대통령 "국격 높이고, 국격맞는 역할 해나갈 것" 8:21
- 이 대통령 27차 라디오·인터넷 연설 다시 듣기 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