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수급 비상대책…헌혈의 집 연장운영
등록일 : 2009.11.03
미니플레이
신종플루 확산 여파로 단체 헌혈마저 급격히 줄어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병원들이 늘고 있습니다.
정부는 혈액부족을 타개하기위해 전국 헌혈의 집을 연장 운영하고 혈액원을 중심으로 비상근무체계에 돌입할 계획입니다.
지난달 말 기준 대한적십자의 수혈용 혈액보유양은 만 4천9백여 유니트.
3일분에 불과한 양으로 적정 보유량인 7일분에 크게 못미치고 있습니다.
신종플루로 인해 학교와 군부대가 단체 헌혈을 꺼리면서 헌혈자들 수가 현저히 감소했기 때문입니다.
이런 가운데 보건복지가족부가 혈액 수급을 원활히 하기위해 비상 대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우선 전국 헌혈의 집 폐점시간을 오후 6시부터 2시간 더 연장운영하고, 전국 17곳의 혈액원에 비상근무 체계를 가동해 혈액공급량과 혈액 수급 상황 등을 모니터링 하기로 했습니다.
또 부족한 헌혈량을 채우기 위해 겨울철 말라리아 위험지역에서의 채혈을 평소보다 한 달 앞당겨 11월부터 실시할 계획입니다.
이밖에도 국방부와 협의해 군인들의 단체 헌혈을 대폭 확충하는 한편 국민들에게 헌혈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캠페인도 전개하기로 했습니다.
KTV 신혜진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정보와이드 모닝 (301회) 클립영상
- 외국인 입국시 지문.사진 등록 1:38
- 내달 10일부터 ‘주제별’ 업무보고 1:28
- 방통위, 방송법 시행령 개정안 의결 1:30
- 장애인 생활불편 대폭 개선 2:06
- 수업일수 미달시 방학단축 '검토' 2:20
- 혈액수급 비상대책…헌혈의 집 연장운영 1:29
- '유비쿼터스 도시' 신성장동력 육성 2:23
- '차세대 디스플레이' 세계시장 선도 1:47
- 국립중앙박물관 고조선실 신설 2:06
- '2009 대한민국 공익광고제' 개막 0:32
- 김 윤옥 여사, 한국방문의해 위원장 접견 0:29
- '수평적 성실납세' 제도 시범운영 1:47
- 오늘의 경제동향 2:37
- 농어촌 서비스 질을 만든다 [현장포커스] 12:12
- 저작권 보호, 어떻게 되고 있나 [정책&이슈] 26:08
- 짐승얼굴무늬 기와 [한국의 유물] 3:00
- 궁궐과 왕릉으로 떠나는 단풍여행 [문화현장] 19:33
- 이 시각 주요소식(단신) 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