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청와대에서는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국무회의가 열렸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국무회의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김용남 기자.
Q> 먼저 이명박 대통령이 신종플루와 관련해 부처와 지자체의 협조를 당부했다고 하는데요.
A> 네, 이명박 대통령은 오늘 제 47차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신종플루 문제와 관련해 “정부 각 부처와 지방자치단체가 협조해 국민들의 염려가 커지지 않도록 해 달라”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전재희 보건복지가족부 장관으로부터 신종플루 국가위기단계를 한 단계 격상하는 내용의 보고를 듣고 “신종플루는 보건복지가족부 한 부처만의 소관이 아닌 전 부처가 책임감을 갖고 대처할 문제"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유기적으로 협력해 예방과 접종, 치료의 시스템을 점검함으로써 국민들의 불안을 덜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어 “세계 각국이 경제위기 이후의 새 질서를 주도하기 위해 전쟁과 같은 경쟁에 돌입하고 있다"며 "공직자들은 자기희생과 헌신의 자세로 업무에 임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한편 오늘 국무회의에서는 외국인이 국내에 입국할 때 지문과 사진촬영을 하는 출입국관리법 개정안을 의결됐습니다.
2012년 7월 시행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요, 이에 따라 앞으로 국내 입국하는 모든 외국인은 입국할 때 지문을 등록하고 얼굴을 촬영을 하게 될 전망입니다.
지금까지는 90일 이상 국내에 체류하는 범법 외국인에 한해서만 이같은 절차를 밟아왔습니다.
지금까지 청와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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