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각국의 농업기술 협력을 위한 '아시아 농식품 기술협력 이니셔티브'가 우리나라의 주도로 오늘 발족했습니다.
우리의 선진 농업 기술을 개도국과 교류해, 지속가능한 농업환경을 구축하게 될 전망입니다.
농촌진흥청 산하 국립식량과학원.
온실 안에선, 아프가니스탄 연수생들이 한국의 벼 품종 설명에 흠뻑 빠져 있습니다.
한국의 농업은 땅이 넓은 미국이나 유럽에 비해선 작은 규모지만, 기술 집약적이고 우수한 품질에 수확량도 많아, 개발도상국들의 연구대상으로 떠올랐습니다.
정지웅 박사/ 국립식량과학원
"아프간에서 오신 분들이 가장 궁금해 하시는 것은, 어떻게 저항성 품종을 육종할 수 있느냐.. 왜냐하면 저항성 품종은 농약을 안치기 때문에 생산비를 절감할 수 있고.."
아시아 지역을 아우르는 국제적인 농업기술 협력체가 필요한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개발도상국들은 이번에 출범한 '아시아 농식품 기술협력 이니셔티브'를 계기로 한국의 선진 농업기술을 전수받아, 식량안보를 확보하는 등 농식품 기술 지원체계를 십분 활용하게 될 전망입니다.
정부는 기존의 단순 식량원조와는 달리, 이번 협의체가 아시아 개발도상국에 '물고기가 아닌 물고기를 잡는 법'을 알려주는 다자간 협의체가 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농진청은 국가간 농업기술 이전프로그램을 활성화시켜 나가면서, 이번 협의체를 국제기구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KTV 김민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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