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이 주요 20개국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 참석을 위해 오늘 영국으로 출국합니다.
우리 정부는 내년도 의장국으로서, 1년간 G20 회의 운영방향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이 영국 세인트 앤드류스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에 참석합니다.
우리 시간으로 이번 주말 동안 열리는 회의에선, 피츠버그 정상회의에서 합의한 사항들을 점검하는 한편, 국제금융기구의 역할과 기후변화 재원조달, 글로벌 금융시스템 재편 등에 대한 논의가 있을 예정입니다.
윤 장관은 특히 회원국들의 금융시스템 복구를 위해, 공적자금 수혜자인 금융권이 공적자금 상환 자금을 분담했던 우리나라의 정책 사례를 소개할 예정입니다.
한편, 이번 회의 이후 사실상 우리나라가 의장국 업무를 승계받게 되는 가운데, 윤 장관은 내년 1년간의 회의운영방향을 담은 워크 프로그램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여기에는 내년도 주요의제와 작업추진체계, 주요 회의 일정 등이 담길 예정인데, 출구전략을 위한 국제공조 방안과 선진국의 개도국 지원 등이 주요 의제가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아울러 윤 장관은 영국과 호주, 캐나다 등 주요국 재무장관과 양자 면담을 갖고, 내년 회의 준비사항을 협의할 예정입니다.
KTV 이해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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