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세 중소기업 세무조사 유연성 발휘"
등록일 : 2009.11.05
미니플레이
국세청이 어제 중소기업인들의 현장 애로사항을 수렴하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백용호 국세청장은 중소기업 세무조사는 원칙대로 실시하되, 영세 중소기업에 대해선 납세자 보호관 등을 통해 여건을 충분히 고려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투명한 경영활동을 위해선 꼭 필요한 절차지만, 사실상 기업에 상당한 부담으로 작용할 수 밖에 없는 세무조사.
세무 관련 전문가들을 두고 있는 대기업과는 달리, 영세 중소기업들은 그 부담이 더욱 클 수 밖에 없습니다.
백용호 국세청장은 이와 관련해 세무조사는 기업들로 하여금 긴장하게 하는 장치인 만큼, 중소기업에 대해서도 무작위 선정 원칙을 지켜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성실도 평가 결과가 높은 중소기업에 대해선 세무조사를 면제해 주는 등 유연성을 발휘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백용호 청장은 특히 지난 9월 신설된 납세자 보호관을 활용해, 중소기업들이 세무행정에 오해가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간담회에는 중소기업중앙회장, 벤처기업회장 등 중소기업측 관계자들과 아울러, 국세청 법인납세국장, 조사국장 등 실무자들도 함께 참석해 세무행정과 관련한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했습니다.
KTV 김민주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정보와이드 모닝 (303회) 클립영상
- 세종시, 내년 1월까지 최종안 마련 1:49
- 민·관합동위 구성…세종시 공식 논의 1:42
- 국무총리 세종시 관련 입장 발표 6:32
- 이 대통령 "세종시, 원안보다 발전돼야" 1:24
- 신종플루 범정부 대책 '본격화' 2:08
- 고려 화물선 발굴…고려유물 한눈에 1:45
- 800년 전 고려 죽간 최초 발굴 1:43
- 대학농구, 내년 리그제 전환 0:36
- 이 대통령 "한국 경제, 내년 성장궤도 기대" 2:43
- 무역흑자 사상최초 일본 추월 전망 1:55
- '의장국' 한국, G20 운영방향 제시 1:28
- 보금자리지구 등 투기 579건 적발 2:12
- "영세 중소기업 세무조사 유연성 발휘" 1:55
- 오늘의 경제동향 2:46
- 무역기반 조성 '수출에 활력' [정책&이슈] 25:08
- 강화 나들길을 걷다 [대동문화도] 9:26
- 글로벌시대의 매너 함양법 [문화현장] 18:07
- 이 시각 주요소식(단신) 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