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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 건축물, 저탄소 녹색도시 구현
등록일 : 2009.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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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하면, 녹색 건축물을 필두로 한 녹색도시 조성 방안도 의결됐는데요.

도시 전체를 저탄소 구조로 재편해 세계일류 도시를  만들겠다는 정부의 계획을, 계속해서 알아봅니다.

독일과 영국, 대만과 멕시코 등 주요 선진국들과 개도국을 중심으로, 온실가스 감축 목표가 구체적으로 발표되고 있습니다.

국가 온실가스 배출량의 25% 이상이 도시 건축물 분야에서 발생하고있는 만큼, 녹색 건축물은 가장 중요한 분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단열기준 강화와 스마트 계량기 보급, 그리고 에너지 소비증명 발급 의무화 등 녹색 건축물 보급과 확산을 통해, 오는 2020년까지 건축 부문에서만 최대 6천3백만TCo2의 온실가스 감축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금액으로 환산할 경우 1조4천억원에 달하는 규모입니다.

우리나라는 인구의 90%가 도시에 거주하고 있는 상황으로, 온실가스 배출량이 대부분 도시민의 생활과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어, 녹색도시 조성의 필요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정부는 녹색도시 조성을 위해 에너지 절약과 자원재활용, 신재생에너지 등을 주요 추진 전략으로 삼았습니다.

이를 위해 우선, 도심속 교통에너지 소비를 최소화하기 위해 직장과 주거가 근접한 도시 형태로 개편하고, 교통과 업무, 상업기능이 가능한 복합환승센터를 개발해 보급할 계획입니다.

또 폐자원을 재활용할 수 있는 처리시설을, 추가 건설되는 신도시를 중심으로 확대 보급할 계획입니다.

한편, 물부족 현상 극복을 위해 그동안 실험을 지속해온 빗물관리 시스템 개발을 올해 말까지 마무리하고, 첨단 저에너지 물순환 도시 시범지구를 선정해 구현해나갈 방침입니다.

이밖에도 정부는 단기적으론 보금자리주택을 그린홈으로 보급하고, 중장기적으로 녹색도시 요소를 구 도심에 확대 보급하는 등, 기존도시의 녹색화도 병행 추진한다는 방침입니다.

KTV 이충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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