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오늘 세종시 대안마련을 위한 첫 정부부처간 회의를 열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박영일 기자.
Q> 세종시 정부지원 협의회 1차회의가 열렸다고 하는데요, 논의된 내용 전해주시죠.
A> 권태신 국무총리실장 주재로 오늘 오전 세종시 정부지원 협의회 첫 회의가 열렸습니다.
정부지원협의회는 조만간 발족 예정인 세종시 민관합동위원회의 활동과 관련해 정부내 업무지원과 조정 역할을 수행하게 되는데요, 오늘 회의에는 기획재정부와 교육과학기술부, 행정안전부 등 등 11 관련부처 차관 등이 참석했습니다.
회의에서는 세종시 대안 마련을 위해 첨단기업과 대학, 연구소, 의료기관 유치방안과 또 이들에 대한 세제지원 방안 등이 논의됐습니다.
권태신 국무총리 실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현재 계획으로는 세종시가 자립자족 기능을 갖춘 복합도시가 도저히 될 수 없다며 자립기능을 확보하기 위해 기업과 대학 연구소, 병원 등을 유치하는 등 세종시의 매력을 높이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오늘 회의를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 정부지원 협의회를 열고 세종시를 자족기능을 갖춘 복합도시로 조성하기 위한 방안을 구체화 해나갈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국무총리실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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