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성장위원회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로 3개 시나리오를 제시한 가운데, 온실가스 감축사업에 중소기업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근거가 마련됐습니다.
자세한 내용 보시겠습니다.
에너지 효율을 높이거나 신재생에너지로 대체해, 기업이 자발적으로 온실가스를 감축한 실적을 정부가 구매해주는 '자발적 온실가스 배출 감축 사업'.
앞으로는 온실가스 감축량이 적은 중소기업도, 이 사업에 참여할 수 있게 됩니다.
지식경제부는 온실가스 감축 사업에 중소기업의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온실가스 배출감축사업 등록 및 관리에 관한 규정'을 개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앞으로 동일 사업장내 여러 개의 소규모 프로젝트를 하나의 사업으로 묶어서 연간 감축량이 5백톤 이상이면, 온실가스 감축사업에 참여할 수 있게 됩니다.
단일 사업의 감축량이 5백톤 이상일 때만 참여할 수 있었던 기존에 비하면, 요건이 크게 완화된 겁니다.
아울러 참여 중소기업은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에너지관리공단에 등록하고, 1~2년 단위로 실제 감축량을 검증받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소요되는 비용도 정부가 지원해줄 계획입니다.
지식경제부는 온실가스 감축사업에 대한 문턱을 크게 낮춘 만큼, 중소기업의 참여도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한편 정부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지역별 순회 설명회를 열고 교육과정을 신설해, 온실가스 감축제도에 대한 관심을 적극 유도할 계획입니다.
KTV 이해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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