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앞서 전해드린대로 크고 작은 재난현장에서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애쓰고 있는 우리 소방관들이 자랑스럽기만 합니다.
소방의 날을 맞아 우리 소방의 과거와 현재를 짚어봤습니다.
1946년, 미군정 산하 소방위원회를 시작으로 우리나라 소방조직은 자치소방체제를 갖추며 힘찬 발걸음을 내딛습니다.
이후 정부수립 직후인 1948년부터 72년까지는 경찰 소속 국가소방체제 시기를 거치며 경찰과 함께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굳건한 버팀목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1975년 민방위본부 발족과 함께 경찰에서 독립, 이후 소방업무를 자치단체에 이양하며 국가-자치 소방 2원 체제를 처음 갖추기 시작합니다.
그 결과 현재 소방서 186개와 1천개에 이르는 안전센터, 그리고 3만 3천 여 명의 소방관들이 국민의 안전을 그물망처럼 촘촘하게 지키고있습니다 .
지금도 매년 300여명이 넘는 소방관들이 크고 작은 재난현장에서 목숨을 잃거나 부상을 당하는 악조건이지만 국민의 안전을 위해서 온몸을 던지고 있습니다.
이 같은 노력과 헌신정신에 힘입어 역할도 크게 확대됐습니다.
지금은 불을 끄는 화재현장뿐아니라 지진,태풍 등 각종 재난 현장 곳곳을 누비고 있습니다.
특히 우리나라의 앞선 재난방재 기술은 최근 중국 쓰촨성, 인도네시아 지진피해 현장 구조활동을 통해 진가를 인정 받으면서외교사절단의 임무까지 맡고 있습니다.
정부도 이같은 소방관들의 노력에 대해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정 총리는 이와 함께 4대강 살리기 사업도 이런 재난방지에 큰 목적이 있다면서 해마다 반복되는 홍수와 가뭄을 근본적으로 해결하자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KTV 김세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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