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금자리주택지구, 사전예약 당첨자 발표
지난 달 실시됐던 보금자리주택 시범지구 사전예약의 최종 당첨자가 발표됐습니다.
국토해양부의 발표에 따르면 공급물량 1만 4295가구에 총 5만 8914명이 신청해 평균 4.1대 1의 청약률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청약저축 최고 납입액은 강남 세곡지구의 84㎡형 신청자로 3,217만원을 기록했고, 최저점 당첨자의 납입액은 하남 미사지구 74㎡형 규모의 50만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청약 당첨자의 지역별 현황은 서울이 전체의 50%를 차지해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으로 경기도가 48%, 인천이 2% 의 비율을 차지했습니다.
당첨자의 연령대는 30대가 39%를 차지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국내 첫 쇄빙연구선 '아라온'호 명명식 가져
우리나라 최초 쇄빙연구선 아라온호가 드디어 닻을 올렸습니다.
지난 6일 오후 국토해양부는 정종환 장관 등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쇄빙연구선 '아라온'의 인도명명식을 개최했습니다.
'아라온호는 '전 세계 모든 바다를 누비라'는 뜻을 가진 쇄빙연구선으로 한 번에 70일간 약 3만7천km를 항해할 수 있으며 1m 두께의 얼음을 시속 약 5.6km의 속도로 쇄빙할 수 있습니다.
명명식을 마친 아라온호는 다음 달 19일 남극으로 처녀 출항을 해, 내년 3월 12일 인천항으로 돌아올 예정입니다.
▶ 수능시험 당일, 항공기 운항 통제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열리는 12일, 시험장 주변상공에 항공기 운항이 한시적으로 통제됩니다.
항공기 통제 시간은 시험 당일 오전 8시 35분부터 8시 58분까지 23분, 오후 1시 5분에서 1시 35분까지 30분간이며, 해당 시간에 비행중인 항공기는 3000m 이상의 상공에서 관할 관제기관의 통제하에 대기해야 합니다.
또 공항에서 출발하는 항공기는 사전에 이륙시간을 조정해 운항하게 됩니다.
▶ 중고차 주행거리 조작, 내년 2월부터 형사처벌
내년 2월부터 중고 자동차의 주행거리를 조작해 판매할 경우 징역 또는 벌금형의 처벌을 받게 됩니다.
국토해양부는 지난 10일 중고자동차 거래 정상화를 위해 자동차관리법 및 시행규칙을 개정해 내년 2월 7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개정안은 주행거리의 신뢰성 확보를 위해 정기검사뿐만 아니라 사고로 인한 정비 때도 주행거리를 전산 입력하도록 하고 매매 시 양도증명서에 기록하는 것도 의무화했습니다.
또한 소비자가 전산정보 시스템을 통해 해당 차량의 주행거리 정보를 열람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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