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이 이번 주말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 APEC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오늘 출국합니다.
이번 APEC 정상회의에서는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성장 방향을 모색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이슈가 될 전망입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14일과 15일 이틀동안 싱가포르에서 개최되는 제17차 APEC 정상회의에 참석합니다.
이 대통령은 APEC 정상들과 함께 14일 1차 정상회의에서 '위기이후 아시아의 성장전략-위기이후 세계경제 재편'에 대해 논의하고 15일 2차회의에서 '지역연계-자유무역과 열린시장'에 대해 협의한 뒤 정상선언문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이 대통령은 1차회의에서 의장국인 싱가포르의 요청에 따라 스티븐 하퍼 캐나다 총리와 함께 논의를 종합해 발표할 예정입니다.
이 대통령은 APEC 정상회의에 앞서 역내 주요기업 최고경영자 500여명이 참여하는 'APEC CEO 서미트'에 참석합니다.
'위기 이후 아시아의 성장전략'이란 제목의 기조연설을 통해 내년 G20 정상회의 의장국으로서 세계 경제위기 대응 방향에 대한 입장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PEC CEO 서미트에는 조석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과 손경식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사공일 무역협회 회장등 한국 기업인 25명이 참석합니다.
이 대통령은 14일에는 APEC 회원국 정상들을 위한 공식 민간 자문기구인 'APEC 기업인 자문위(ABAC)'와의 대화에 참석해 경제위기 대응과 역내 비즈니스 환경개선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합니다.
이 대통령은 또 이번 APEC기간 싱가포르,호주 정상과 양자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관심사를 논의할 예정입니다.
KTV 이경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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