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격장 화재사고와 관련해 정부가 총력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부산 사고현장을 찾은 정운찬 국무총리는 수습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보시겠습니다.
희생자 대부분이 일본인 관광객들인 부산 사격장 화재 참사.
그런만큼 사후 처리도 최대한 예우를 갖출 방침입니다.
직접 사고 현장을 찾은 정운찬 국무총리는, 철저한 조사와 함께 재발 방지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어, 병원을 찾은 정 총리는 유가족들 앞에 무릎을 꿇고, "이국땅에서 불의의 사고로 망연자실하실 일본인 관광객들에게 유감을 표한다" 고 위로의 뜻을 전하고 관계 기관에 부상자 치료에도 각별한 관심을 기울이라고 지시했습니다.
외교통상부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관련부처도 사고 수습을 위해 분주하게 움직였습니다.
특히 사고 직후부터 비상대책반을 운영하고 있는 문화체육관광부는 긴급 사과 성명을 내고,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유인촌 장관은 관광 담당 장관으로써 애통한 심정을 금할 길이 없다며, 희생자와 유족들에게 사죄의 뜻을 전했습니다.
희생자들에 대한 보상 문제도 챙기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번 사고를 계기로, 정부 차원에서 외국인 관광객 사고에 대한 획기적인 피해보상 대책을 마련할 방침입니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는 이와 유사한 사고를 막기 위해, 다중 밀집 시설에 대한 종합 점검을 실시하겠다고밝혔습니다.
KTV 이해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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