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또 APEC 정상회의 기간동안 호주와 싱가포르 정상과 정상회담을 가졌습니다.
계속해서 전해드립니다.
17차 APEC 정상회의에 참석한 이명박 대통령이 캐빈 러드 호주 총리와 정상회담을 가졌습니다.
두 정상은 내년에 세계 경제가 회복되면 개별국가의 상황을 고려하면서 출구전략, 나아가 협력체계 발전을 위한 국제공조를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또 양국 정상들은 내년 6월 서울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의에서 균형성장, 국제금융기구의 지도 및 관리 개혁 등에서 구체적인 성과가 도출될 수 있도록 적극 공조하기로 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와 관련해 내년 11월 G20 정상회의 의장국인 한국이 G20을 세계 경제협력에 있어 주요 논의의 장으로 제도화 하는데 노력할 것이라며 G20회원국이 아닌 국가와의 협력도 증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두 정상은 최근 발생한 남북 서해교전과 관련해서도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러드 총리는 "한국에 있는 우리의 친구들에게 우리의 연대감을 밝히고 싶었다"고 말했고, 이 대통령은 "북한의 의도가 무엇이었는지 알아내기 위해 상황분석을 계속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이 대통령은 리센룽 싱가포르 총리와도 정상회담을 가졌습니다.
두 정상은 2006년 한·싱가포르 FTA 가 발효된 이후 경제·통상분야에서 양국관계가 비약적으로 발전하고 있다는데 의견을 같이했습니다.
또 청정에너지 등 저탄소 녹색성장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KTV 김미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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