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민관합동위원회가 어제 공식 출범했습니다.
정운찬 국무총리는 민관합동위원회가 세종시 문제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면서 빠른 시일내에 대안을 마련해 줄 것을 주문했습니다.
세종시 대안을 마련할 민관합동위원회가 첫 회의를 갖고 공식 출범했습니다.
정운찬 국무총리는 세종시는 국가의 명운이 걸린 거대한 역사라며 세종시를 경제허브와 과학메카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정 총리는 특히, 토론이 길어질 수록 세종시 문제가 지역간 정파간 갈등으로 변질 될 수 있다며, 민관합동위원회가 세종시 문제를 공론화하면서 빠른시일내에 의견을 수렴해 대안을 마련해 줄 것을 주문했습니다.
정 총리와 함께 민관합동위원회를 이끌어갈 민간위원장에는 중립적 성향의송석구 가천의대총장이 선출됐습니다.
송 위원장은 세종시 문제는 지역의 문제만이 아닌 대한민국의 미래를 어떤 방향으로 끌고 가느냐의 문제라며 후손에게 부끄럽지 않도록 책임을 다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관합동위원회는 앞으로 기업과 대학 과학연구 등 분야별 관련부처 보고를 받은 뒤 자족성 강화방안을 마련해 다음달 중 최종 대안을 제시할 계획입니다.
정부지원협의회와 기획단에 이어 민관합동위원회가 출범함에 따라 세종시 대안마련 작업은 한층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KTV 박영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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