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한미 정상회담에서는 북핵문제도 중요한 의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우리정부는 6자회담틀을 유지하면서 북한의 비핵화를 위해서 노력한다는 방침입니다.
보즈워스 대북 특별대표의 방북은 북핵문제 해결에 있어 긍정적인 기여를 할 것이다.
우리정부의 공식입장입니다.
유명환 외교부 장관은 17일 내외신 브리핑을 가진 자리에서 이 같은 정부의 발표를 재확인하고 지금까지와 마찬가지로 우리정부는 미국정부와 긴밀한 공조체제를 통해 북핵문제를 풀어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유 장관은 그러나 북한이 북미대화를 추진하면서도 폐연료봉 재처리 완료 등 핵문제는 여전히 입장 변화를 보이지 않는다며 일반적으로는 이번 북미대화가 북한의 6자회담 복귀 수순으로 생각되지만 북한의 입장에선 다른 의도도 가질 수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유 장관은 또 북미대화가 북한의 거듭된 요청에 의해 이뤄지는 것인 만큼 보즈워스 미국 대북특별대표의 방북의도도 북미협상이 아닌 6자회담 틀 안에서 북한을 조속히 6자회담에 복귀시키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유장관은 우리 정부는 북한과의 대화와 제재를 병행해 나가는 현행기조를 유지하면서 6자회담을 통한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달성하기 위해 외교적 노력을 계속 경주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19일 한미 정상회담에서는 북핵문제 일괄타결과 북핵해법이 폭넓게 논의될 것으로 보인만큼 한미 정상회담이 북핵문제 해결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KTV 김용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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