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날씨가 갑자기 추워지면서 내복을 찾는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추위도 추위지만 내복을 착용했을 때 사람의 체감온도를 3도 이상 높일 수 있다고 합니다.
연간 1조 4천억원의 에너지 절감 효과를 내는 내복의 힘, 함께 보시죠.
1980년대 초 추위를 이기기 위한 필수품이었던 빨간내복에서부터 보온 효과를 더해주는 기능성 내복까지.
최근 기온이 영하로 뚝 떨어지면서 내복을 찾는 사람들도 부쩍 늘었습니다.
특히 내복을 입으면, 체감온도가 3도 이상 올라가고 겨울 난방에너지의 20%를 줄일 수 있는 에너지 절약 효과도 얻을 수 있습니다.
실제로 내복 착용 등 실내 설정온도를 18도까지 낮출 경우, 온실가스는 매 년 289킬로그램 줄어들고, 난방비용은 한 해 9만2천백원을 아낄 수 있습니다.
이를 모두 합산하면 무려 1조4천7백억원이 넘는 비용 절감 효과가 발생하는 겁니다.
정부도 에너지 절약 효과가 탁월한 내복의 생활화를 위해 팔을 걷어 붙였습니다.
지난 17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선 이 대통령을 포함해 국무위원들이 내복입기를 권장했고, 실내온도도 19도로 낮춰 회의를 진행하는 등 에너지 절감운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240여개 지자체와 함께 내복 입기 운동을 범국민적으로 전개하는 한편, 생활 속 에너지 절약을 실천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해 나간다는 방침입니다.
KTV 신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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