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운찬 국무총리가 연일 세종시 세일즈에 나서고 있습니다.
지난 17일 전경련 회장단을 만난데 이어 어제는 오피니언 리더스클럽과 경제학회 회장단을 만나 세종시 알리기에 나섰습니다.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오피니언 리더스클럽 정례포럼.
포럼에 참석한 정운찬 국무총리는 세종시 문제와 관련해 세종시 설립목적은 국가경쟁력 제고와 국토균형발전에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일각에서 수퍼기업중심 도시가 될까봐 우려하는데 기업중심도시라는 표현은 오해의 소지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정 총리는 이름을 말하면 알만한 상당한 기업들이 세종시로 오겠다며 90%~95%는 마음을 굳히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오후에는 한국경제학회 회장단과 만났습니다.
오찬을 함께한 자리에서 정 총리는 세종시는 기업도시가 아니라 일자리를 만들어내는 경제도시가 바람직 하다고 밝혔습니다.
오찬을 함께한 경제학회 회장단은 경제활성화를 위해 힘써달라며 세종시 발전발안 마련을 위한 정부의 움직임에 지지의사를 표시했습니다.
정 총리가 세종시가 기업도시가 아닌 경제도시라는 개념을 분명히 밝힌 것은 세종시를 기업만을 위한 도시가 아닌 대학과 연구소 등이 조화된 일자리 창출이 가능한 자족기능에 중심을 두겠다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KTV 박영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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