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양국은 지금까지 52차례의 정상회담을 가졌습니다.
이명박 대통령과 오바마 대통령의 정상회담은 이번이 3번째인데요.
한미정상회담의 역사를 살펴봤습니다.
한미 양국은 오래된 동맹만큼이나 정상회담의 역사도 깊습니다.
한미 양국은 우리 정부 수립이후 지금까지 모두 52차례에 걸쳐 정상회담을 가졌습니다.
그간 한미 정상회담 일지를 살펴보면 1960년대 6번의 한미정상회담이 있었고 1970년대에는 단 두차례 정상회담이 있었습니다.
1990년대 들어 15차례의 정상회담이 있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 취임이후 한미관계는 전략동맹으로 발전합니다.
이 대통령이 취임한 지난해 4월 미국 캠프데이비드을 시작으로 7월에는 일본 도야코, 8월에는 청와대, 11월에는 페루 루마에서 부시 전 대통령과 4차례 정상회담을 가졌습니다.
19일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있지만 이대통령과 버락오바마 대통령과의 이번 만남은 세 번째입니다.
오바마 정부 출범과 동시에 G20 금융정상회가 열린 영국 런던에서 첫번째 정상회담을 가졌습니다.
첫번째 회담에서는 북한 장거리 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긴밀히 대처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지난 6월에는 미국 워싱턴에서 2번째 한미 정상회담을 갖고 한미 동맹공동비전을 채택해 양국관계를 군사 안보 분야를 넘어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으로 확대하기로 합의 했습니다.
이번 오바마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으로 이명박 대통령은 취임 21개월 동안 무려 7번의 한미정상회담 갖는 전례 없는 기록을 남기게 됐습니다.
KTV 강석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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