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한미FTA 재협상 없다"
등록일 : 2009.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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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이명박 대통령이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자동차 부문에 대한 추가논의 가능성을 내비친데 대해 "한미FTA의 협정문은 고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청와대 홍보라인 관계자는 "협정문을 고치지 않고, 미조정은 가능하지 않겠느냐는 뉘앙스였다"면서 "부속서에 뭘 넣는다든지, 우리가 틈을 열어놨으니 이야기를 해보자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청와대 외교안보라인 관계자도 "합의문을 고치면 그것은 재협상에 준한 것이기에 합의문은 고치지 않는다는 게 정부 방침"이라며 "국가간에 이미 합의된 FTA 협정문을 고친 사례를 찾아보기 어렵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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