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국민방송

수능시험이 치러진 지난 12일 부산과 전남 등 전국 곳곳의 경찰서에서는 청소년 선도 캠페인이 실시됐습니다.

지구대 경찰관과 관련기관이 합동으로 실시한 이날 캠페인은 청소년들이 많이 모이는 곳을 중심으로 음주와 흡연, 고성방가 등의 불량행위를 선도하고 이른 귀가를 유도하는 식으로 펼쳐졌습니다.

아울러 경찰은 술·담배 판매와 불법고용 등의 청소년 상대 불법행위와 유흥비 마련이나 유해업소 출입을 위한 청소년들의 불법행위에 대한 집중단속도 함께 실시하고 있습니다.

수능시험이 끝난 학생들을 위한 범죄예방교실과 명예경찰소년단의 국토순례 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경찰은 앞으로도 청소년 탈선과 범죄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갈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