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가 들려주는 '내 소설' 이야기
등록일 : 2009.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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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가을 책은 많이 읽으셨나요?
이제 가을도 다 저물어 가고 있는데요, 가을의 끝자락 작가와 함께 인문학을 보다 입체적이고 풍성하게 만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그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포크가수 김현성씨가 부르는 이등병의 편지가 늦가을 북카페에 울려퍼집니다.
소설가 박주영씨가 자신의 우화집 달나라 도둑을 쓰게 된 계기를 맛깔나게 설명합니다.
국립중앙도서관이 삶에 활력소를 더하기 위해 마련한 인문학 여행 ‘소설, 소리로 읽다’입니다.
최근 새롭게 문을 연 국립중앙도서관 디지털 북카페에서 김수이 문학평론가의 사회로 열린 이번 행사는 사회 전반에 인문학을 활성화하기 위해 만든 자리입니다.
연극배우 김용선씨와 원근희씨의 음성을 통해 듣는 생생한 우화는 관객들을 상상의 세계로 인도합니다.
매주 목요일 유명 작가와의 대화 형식으로 음악과 함께 진행되는 소설, 소리로 읽다는 오는 12월 24일까지 계속됩니다.
KTV 강명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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