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을 점점 잃어 가시는 어머니께 먼저 전하지 못한 고백 - 디자이너 이상봉
등록일 : 2009.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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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회 이상봉 편 주요 내용
▶ 기억을 점점 잃어 가시는 어머니께 먼저 전하지 못한 고백
- 디자이너 이상봉
30년 가까이 패션 디자인계를 이끌어 온 이상봉 디자이너!
그의 열정은 지난 2006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한-불 수교 120주년 기념' 전시회에서 한글을 입힌 패션으로 국내뿐만이 아니라 해외에서도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다.
현재에 그치지 않고 열정적인 자세로 새로운 디자인 분야를 개척하는 그는 이미 패션뿐만이 아니라 기업과 건설, 그릇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도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런 그에게는 항상 외유내강의 모습으로 아들을 격려해주셨던 어머니가 있었다.
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신 탓에 집안을 혼자 이끌어 나가야하셨던 어머니는 유일한 장손인 아들이 디자이너로 성공하기까지 큰 버팀목이 되었다.
그의 인생 이야기와 점점 기억을 잃어 가시는 어머니에게 전하는 못했던 고마움의 마음을 들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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