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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 정상회의 준비위원회가 오늘(조금 전) 서울 삼청동 금융연수원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 출범 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전해드립니다.

김세로 기자~

네, 정부중앙청사에 나와있습니다.

Q> G20 준비위원회 출범 소식 전해주시죠.

A> 네, 내년 11월 서울에서 개최되는 주요20개국 정상회의를 위한 준비위원회가 조금 전 서울 삼청동 금융연수원에서 사무실 개소식을 갖고 오늘부터 준비작업에 착수했습니다.

G20 준비위원회는 청와대와 기획재정부 외교통상부 등 여러 부처에 산재돼 있던 조직을 하나로 통합해 대통령 직속으로 설립된 지원기구로 지난 9일 공식 출범한바있습니다.

위원회는 의제개발과 조정 등의 업무를 맡을 기획조정단, 그리고 행사와 홍보를 수행하는 행사기획단과 홍보 기획단 등 3개의 실무 조직으로 구성돼 있는데요, 위원장에는 사공일 전 G20 기획조정위원회 위원장이 부위원장은 청와대 대통령실의 윤진식 정책실장이 맡고 있습니다.

개소식에서 사공일 위원장은 “이곳이 우리 외교사 뿐 아니라 세계경제사적 측면에서도 이정표를 만들어낼 역사적인 장소가 될것이라며“ “이명박 정부의 인수위가 출범했던 이곳에서 글로벌 코리아를 구현하는 중요한 역할 을할 것“ 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준비위원회는 앞으로 G20정상회의와 관련한 장관급 회의 CEO 포럼 등 10여회 이상의 국제회의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한편 오늘 개소식에는 유명환 외교통상부장관 이달곤 행정안전부 장관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지금까지 정부중앙청사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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