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시간 금강에서도 희망선포식이 진행됐습니다.
행사에 참석한 지역주민들은 다시 살아날 금강을 꿈꾸며 희망의 씨앗을 담은 종이배를 띄웠습니다.
부여 초등학생들의 사물놀이와 공주대학교 학생들의 전통무용이 펼쳐진 부여 구드래 나루터.
정부와 지자체, 지역출신 유명인사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금강 희망선포식은 지역주민들이 중심이 된 환경친화적 문화축제 형식으로 진행됐습니다.
금강을 젖줄 삼아 자라온 어르신들과, 되살아날 강의 주인이 될 꿈나무들은 금강의 새로운 탄생을 희망하는 작은 씨앗을 직접 하얀 종이배에 담아 하늘에 띄웠습니다.
지역주민들은 당장의 생계에 대한 불안한 마음 보다 후손들에게 물려줄 금강의 미래에 큰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강현면 회장/ 금강 하천 부여지역 생계대책위원회
“당장에야 어려운 부분이 없겠습니까. 그래도 우리 아이들에게 더 나은 미래를 준다고 생가하고 있습니다. 좋은 모습으로 만들어졌으면 하는 기대입니다.”
금강살리기 프로젝트는 부여군 규암면에서 청양군 목면 구간 17.3킬로미터구간과 청양군 우성면에서 연기군 남면구간 26.3킬로미터 구간 등에서 동시에 시작됐습니다.
이들 공구에는 친환경 다기능 보 건설과 생태복원, 자전거 길 조성 등에 모두 4천900억여원이 투입될 예정입니다.
영산강과 금강에 이어 한강과 낙동강의 희망선포식은 오는 27일 문화행사로 치뤄질 계획입니다.
KTV 이충현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정보와이드 모닝 (315회) 클립영상
- 2010년도 업무보고 올해 안에 마무리 1:30
- 세종시 자족기능 방안 집중 논의 0:30
- G20 정상회의 준비위 본격 가동 1:27
- 보즈워스 특별대표, 평양체류 길어져 0:29
- 이 대통령 "4대강 살리기, 국민행복 위한 미래사업" 2:46
- '남도 젖줄' 영산강, 생명의 강으로 복원 2:10
- 금강, 생태복원 '희망 선포식' 2:34
- 4대강 보, 물고기길 등 친환경 설계 2:02
- 4대강 물길 따라 삶의 질 향상 1:18
- IMF, G20 회원국 중 최대 폭 상향 0:38
- 지역인재 채용요건 완화, 기회부여 확대 1:29
- 당정, 신종플루 예산 1천632억원 긴급반영 0:38
- 대체 공휴일 제도 검토 1:56
- 주간 정부 메모 1:40
- 세계의 돈··· 한국으로 몰린다 [오늘의 경제동향] 15:56
- 신성장동력 산업 '이렇게 키운다' [정책&이슈] 22:46
- 고달사 쌍사자 석등 [한국의 유물] 3:17
- KTV로 보는 <위클리 공감> [정책공감] 5:35
- 책으로 배우는 新생존전략! [책으로 여는 세상] 13:16
- 이 시각 주요소식(단신) 0: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