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문화체육관광부는 책읽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1년동안 ‘책 함께 읽자’는 낭독회를 진행해 왔는데요.
지난 시간을 돌아보는 올해 마지막 낭독회가 열렸습니다.
그 현장으로 가보시죠.
지난 2월 처음 시작한 책 함께 읽자 낭독회.
작가와 배우, 그리고 관객이 함께하는 새로운 형태의 낭독회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았습니다.
희망을 주는 책읽기, 역사의 기억 등 매달 다양한 주제로 전국 100여곳에서 열렸던 낭독회는 책 읽는 분위기 확산에도 한 몫을 했습니다.
‘낭독으로 보낸 1년’이라는 주제로 올 한해의 낭독회를 정리하는 마지막 낭독회가 대학로 아르코 예술극장 소극장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낭독회에는 신달자 시인과 그동안 낭독회 최다 출연자인 정호승 시인, 그리고 배우 송승환, 이태원씨가 무대에 올랐습니다.
올해 100만부가 넘게 팔린 신경숙의 소설 ‘엄마를 부탁해’의 한 구절을 송승환씨가 읽어내려갑니다.
이어 이태원씨가 고 장영희 교수의 산문집 살아온 기적, 살아갈 기적의 한 구절을, 그리고 신달자 시인이 자신의 시 ‘딸의 하이힐을 수선하며’를 읽습니다.
관객들도 이들의 낭독에 한층 집중을 합니다.
읽는이와 듣는이 모두에게 지난 1년간의 낭독회는 특별한 시간이었습니다.
한편 책 함께 읽자 낭독회는 이번 달을 끝으로 종료되며 내년에는 독서 문화를 확대하기 위한 새로운 캠페인이 전개 될 예정입니다.
KTV 강명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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