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총리, 예산처리 지연 '경제회복 찬물'
등록일 : 2009.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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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찬 국무총리가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국회의 조속한 예산 처리를 다시한번 촉구했습니다.
정 총리는 예산안 통과가 지연되면 서민생활과 민생안정에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
국회에서의 합리적인 예산처리를 촉구합니다.
정운찬 국무총리가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새해 예산안의 법정 기한내 처리를 다시한번 역설했습니다.
정 총리는 새해 예산의 법적 처리 시한이 다음달 2일임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예결위 일정조차 정해지지 않고 있음에 안타까움을 표시했습니다.
정 총리는 그러면서 내년에 민생과 경제를 안정시키기 위해서는 재정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조속한 통과를 촉구했습니다.
정 총리는 또, 서민대책을 추진하기 위해서도 하루빨리 예산안이 확정되고 집행되야 한다며 여야가 대화와 타협을 통해 법정시한 내에 예산안을 통과켜 줄 것을 간곡희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예산안 통과 지연은 경제 회복에도 서민생활에 어려움을 초래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정 총리는 조속한 예산통과를 위해 정부차원의 노력도 절실하다며 국회예산 심의가 원활히 진행될수 있도록 정부부처가 충분한 자료를 제출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KTV 박영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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