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차 한-아프리카 포럼이 서울에서 개막됐습니다.
우리정부는 2012년까지 아프리카 공적개발 원조를 지난해 대비 두배 이상 확대한다는 내용을 담은 서울선언을 채택했습니다.
정부는 오는 2012년까지 아프리카에 대한 공적개발원조(ODA) 규모를 지난해 대비 두배 이상 늘리기로 했습니다.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과 아프리카 연합 소속 15개국 외무장관, 수석대표들은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2회 한·아프리카 포럼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서울선언 2009'를 채택했습니다.
장 핑 아프리카 연합 집행위원장은 세계 경제위기로 아프리카 재건이 벽에 부딪혔지만 환경이 경제를 경제가 환경을 일으키는 한국의 녹색성장에 아프리카 대륙이 거는 기대감이 크다고 말했습니다.
유명환 장관은 서울선언을 통해 식량과 식수, 빈곤 등 아프리카가 겪고 있는 특수성에 맞춰 우리나라의 개발경험을 공유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내년에 우리나라에서 개최되는 G20 정상회의에서 아프리카 문제를 포함한 개도국과 선진국 사이의 가교역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정부는 서울선언에 따라 국내 초청 아프리카 연수생을 5천명까지 확대하고 교육과 개도를 목적으로 자원봉사자 1천명을 아프리카로 파견한다는 계획입니다.
이날 포럼에서는 정운찬 국무총리와 세네갈 대통령이 국빈으로 참석한 가운데 한국과 아프리카의 개발협력을 다시한번 확인했습니다.
제2차 한-아프리카 포럼은 무한한 성장잠재력을 가진 검은 대륙 아프리카 연합과 성공적인 개발경험·빈곤퇴치의 노하우를 가진 우리나라가 전방위 윈윈 파트너쉽을 형성하는 계기로 자리잡아가고 있습니다.
KTV 김용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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