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우리나라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700만 명을 넘어 섰습니다.
600만명을 넘어선지 4년만인데요, 대부분 나라들에서 관광산업이 침체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이룬 쾌거입니다.
자세한 내용 전해드립니다.
출국장을 가득 매운 외국인들.
올 한해 우리나라를 찾은 외국인들이 얼마나 많은지를 보여줍니다.
올해 방한 외국인 관광객이 사상 처음으로 700만명을 넘어서 지난해보다 14% 성장했습니다.
지난 94년에 350만 명을 돌파한 지 15년 만에 배로 늘어난 것으로 600만 명은 4년 전인 2005년 돌파했습니다.
올해 입국한 700만 명을 나라별로 보면 이웃나라인 일본인들이 10명 가운데 4명꼴로 가장 많고 중국인과 미국인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특히 세계적인 금융위기와 신종 플루가 전세계를 강타한 가운데 연간 관광객 700만 명을 돌파해 그 의미가 더욱 큽니다.
세계 관광기구 UNWTO의 집계결과 전세계 관광객 수는 작년보다 6% 감소했고 일본과 중국 등 주요 아시아 국가들은 입국자 수가 두자리 수 감소하는 모습을 보였기 때문입니다.
정부는 이런 여세를 몰아 내년 시작되는 한국방문의 해에 보다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한국 방문의 해를 알리기 위해서 24일과 25일 중국 상하이에서 패션쇼와 한국 대중 가수들이 참여하는 한국방문의 해 선포식이 열립니다.
또 많은 중국인들을 유치하기 위해 이르면 내년부터 한중 무비자 입국을 추진한다는 방침입니다.
한편 관광공사는 700만번째 입국객 환영 행사를 인천국제공항에서 벌일 예정이었지만 부산 실내사격장 화재 참사를 고려해 모두 취소했습니다.
KTV 강명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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