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강 살리기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BI, 즉 브랜드 아이덴티티가 첫 선을 보였습니다.
사람과 자연이 조화를 이뤄 희망을 꿈꾼다는, 4대강 살리기 사업의 기본 취지를 담고 있습니다.
지난 22일 영산강과 금강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착공에 들어간 4대강 살리기 사업.
4대강 살리기의 목적과 비전이 담겨 있는 4대강 사업 BI가 공개됐습니다.
BI는 홍수와 물 부족으로 대표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치수와 강을 중심으로 자연과 사람이 조화를 이루자는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푸른색과 녹색의 율동감 있는 조합은 깨끗한 물과 친환경의 의미를 담았고, 중앙에는 자연을 대표하는 물고기와 나뭇잎으로, 역동적이고 새로운 강을 형상화했습니다.
또한 국민의 결속력과 화합, 그리고 사람과 자연의 화합을 응집력이 강한 물방울로 상징화해, 전 국민의 마음을 하나로 묶는 염원을 담았습니다.
3개월여 간의 작업을 거쳐 탄생한 4대강 살리기 사업 BI는, 앞으로 사업 추진 과정 중에 각종 행사와 문서, 기념품 등에 활용될 예정입니다.
정부는 이번에 개발한 BI가 4대강 살리기 사업의 비전과 위상을 국민들에게 보다 쉽게 전달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한편 영산강과 금강에 이어 오는 27일에는 한강과 낙동강에서 희망선포식을 개최하면서, 4대강 살리기는 오는 2011년 완공을 목표로 본격 공사에 들어갑니다.
KTV 최고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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